광저우전경 : 게티이미

2017년12월 29일, ‘2017 세계가 가장 주목한 중국 투자도시’ 시상식이 베이징(北京)에서 열려 광저우(廣州)를 비롯한 5개 도시가 선정되었다.

본 시상식은 글로벌 컨텐츠인 팩티바닷컴(Factiva.com), PR뉴스와이어 그리고 판원(凡聞)과학기술의 글로벌 미디어 연간 모니터링 데이터를 토대로 미디어의 중요성, 전파 보급력, 보도 긍부정 지수 및 보도 전파력 등 지수로 데이터를 뒷받침한 뒤 환구시보(環球時報) 여론조사센터의 6대주 17개국 해외 투자자 1만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까지 종합해 ‘2017 세계가 가장 주목한 중국 투자도시’를 최종 선정했다.


그 결과 광저우, 구이양(貴陽), 칭다오(靑島), 원저우(溫州), 시안(西安) 5개 도시가 ‘2017 세계가 가장 주목한 중국 투자도시’로 선정됐다.

광저우의 월등한 투자 환경

현재 297개 세계 500대 기업을 포함한 120여 국가와 지역의 2만여 개 글로벌 기업이 광저우에 진출해 있는 상황으로, 광저우는 이미 글로벌 다국적 기업들의 핫플레이스로 부상됐다.

첫째, 광저우는 기회와 잠재력이 넘쳐나는 거대한 도시다. 광저우의 총면적은 7434.4평방킬로미터, 인구는 1400만 명이 넘으며, GDP가 홍콩, 싱가포르와 맞먹는다. 광저우를 중심으로 홍콩과 마카오를 포함한 주장(珠江)삼각주는 현재 ‘광둥-홍콩-마카오다완취(大灣區)’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지역 인구는 6000만 명이 넘어 중등 이상 국가 규모에 상당하고, 현재 세계 최대 항만 및 공항 단지를 보유한 동시에 2016년 GDP도 약 9.2조 위안에 달해 전국에서 대표적인 국제화 지역으로 혁신 요소도 겸비해 미래 성장 잠재력, 과학기술 함량, 비즈니스 전망이 무한하다고 할 수 있다.


둘째, 광저우는 세계와 잇는 편리한 교통허브를 구축했다. 광저우는 전세계 100여 개 국가와 지역의 400여 개 공항을 오가는 항공편을 구축해 2016년 항공 화물 물동량이 5.44억 톤, 컨테이너 물동량이 1886만 박스로 각각 세계 6위와 7위에 올랐다. 2016년 바이윈(白雲)공항은 국제 노선 130개, 이용 여객 수 6000만 인원, 화물우편 물동량 163.8만 톤으로 각각 중국 내 3위를 차지했다. 광저우는 중국의 3대 통신허브, 인터넷교환센터 및 인터넷 3대 국제수출의 한 곳으로 중국 내륙 인터넷의 58%가 광저우를 통해 세계 인터넷 접속을 통한다.


셋째, 광저우는 창업과 혁신에 적합한 좋은 분위기를 갖췄다. 2016년 광저우 신생 기업 수가 2800개로 하루 평균 7곳이 생겨났다. 현재 과학기술기업 교육기지 면적이 800만 평방미터를 초과하고, 관련 혁신기업이 12만 곳을 넘으며, 인터넷, 바이오제약, 신소재, 산업로봇, 무인기, 3D프린트 등 신흥산업 분야의 실력도 탄탄하다. 글로벌 세계 최초 유인 무인기 ‘이항(億航)184’도 광저우에서 제조되었고, 중국의 ‘페이스북’인 웨이신(微信)도 광저우에서 만들어져 현재 월간 사용자 수가 9억 명을 돌파한다. 

출처 : 이코노믹리뷰



美, 멕시코산 자동차 수입 사상 최대…트럼프 압박 안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속적인 통상 압박에도 멕시코의 대미(對美) 자동차 수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지난해 멕시코의 대미(對美) 자동차 수출은 233만대로 전년 대비 9.4%나 증가했다.

지난해 멕시코가 수출한 자동차 중 75%는 미국에서 판매됐다. 2위인 캐나다(8%)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양이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나프타(NAFTA·북미자유무역협정) 탈퇴나 '국경세' 압박에도 불구하고 멕시코에 최종 생산라인을 두고 있는 자동차 업체들이 수출을 줄이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나 대선 기간 중에도 멕시코에서 차량을 생산하고 미국에 수출하는 자동차 업체들을 강하게 비판했다. 가장 강하게 비판을 받은 포드의 경우 대선 이후 멕시코 공장 추가 건설 계획을 폐지하기도 했다.

포드는 지난해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수출하는 물량을 크게 줄였고, 미국 내 자동차 판매는 15%나 감소했다. 하지만 미국의 자동차 수입은 줄지 않고 오히려 다른 업체들이 반사이익을 얻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GM이 멕시코 공장에서 미국으로 수출한 양은 26.3%나 급등했다. 같은 기간 피아트 크라이슬러의 수출 물량도 35.5%나 늘었다. -뉴시스-




신정연휴 ‘유커’ 어디로 떠났나? 일본한국 희비 쌍곡선





‘세상이 이렇게 넓은데 가서 보고 싶다.’ 신정연휴에 많은 중국인이 해외에서 여행을 하면서 연말연시를 보내는 것을 선택했다.

얼마 전 씨트립이 올해 연말연시 전국 관광시장 상황을 토대로 ‘2018신정연휴 관광 보고 및 인기 순위’(이하 보고서)를 발표했다. 응답자 가운데 45%가 해외여행을 선택했고, 1인당 평균 소비는 6527위안인 것으로 보고서에서 나타났다.

신정연휴 어디로 떠났나?

씨트립 데이터에서 신정연휴 기간에 한국으로 여행을 간 단체관광객은 없었다. 올해 2월 한국에서 동계올림픽이 개최된다.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 한국 법무부는 조건에 부합하는 중국인에게 15일 무비자 입국 등 여러 조항의 우대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내용의 공문을 작년에 발표했다.

동계올림픽 기간이 중국 춘제(春節, 춘절: 중국 설)와 겹치기 때문에 한국은 2월 16일 동계올림픽 개최 첫날을 ‘중국의 날’로 정해 동계올림픽을 보러 오는 중국 관광객들에 더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데이터에 의하면 평창 동계올림픽 관광산업은 6684억 원의 경제이익을 동반하고 9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신정연휴 중국인 관광객의 반응으로 볼 때 상황은 그리 낙관적이지 않다.

한국에 가지 않았다면 중국인 관광객은 신정연휴에 어디로 갔을까?

해외여행 일본 1위…남극서 60만위안 써

국가별로 볼 때 일본태국미국필리핀베트남싱가포르아랍에미리트이탈리아터키말레이시아의 인기가 가장 높았다. 일본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홋카이도, 아오모리 등 지역에서 눈을 감상하면서 온천을 즐기는 것이 가장 인기를 끌었다. 동남아시아 섬 목적지 및 구미 장거리 코스 여행도 관광객들에게 각광을 받았다. -인민망-


출처 : 뉴스핌



"올해 중국 경제 6.4%...내년 6.3% 둔화" UBS


스위스 UBS 은행은 8일 지난해 6.8%를 기록할 전망인 중국 경제 성장률이 올해는 6.4%, 2019년에는 6.3%로 둔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화통신 등 관영 매체와 대만 연합보(聯合報)에 따르면 세르지오 에르모티 UBS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상하이 푸둥(浦東)에서 열린 '2018 대(大)중화 심포지엄'에 참석해 이같이 예상하면서 중국이 경제성장의 질을 중시하고 있어 향후 성장이 지속 가능하다고 밝혔다.

에르모티 회장은 지난 10~20년 동안 중국 경제가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왔다며 앞으로 성장에는 여러 가지 기복이 있겠으나 USB가 보기에는 4가지 요인의 지원을 받아 성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진단했다.

우선 중국 정부의 안정되고 일관된 정책적 지원이 경제성장의 가장 중요한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에르모티 회장은 중국이 이미 고품질의 발전단계를 다음 기조로 설정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에르모티 회장은 중국에는 이미 유리한 시장 생태 환경이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중국 국내 소비층은 부단히 확대하고 있고 중산계급이 갈수록 두터워지면서 소비판매 시장이 팽창일로에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에르모티 회장은 중국 교육수준이 높은 점을 강조했다. 중국의 인구 고령화에 대한 인식이 충분하지 않지만 새로운 노동력이 받은 교육 정도는 크게 높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중국은 매년 300만명 가까운 이공계 대학 졸업생은 배출하는데 이는 미국의 5배에 상당한다고 한다.

에르모티 회장은 마지막으로 중국 경제가 지난 수년간 높은 저축률로 인해 혜택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금융시장의 발전에 따라 더 많은 자금이 리스크 투자와 여타 조기 자본투자에 유입하고 있다.

UBS 계산으로는 그 규모가 1000억 달러(약 106조6500억원) 안팎에 이른다고 추정됐다.

에르모티 회장은 중국 채권시장이 근래 들어 급속히 발전하면서 현재 9조 달러(약 9600조원) 규모로 커져 세계 3대 채권시장 자리를 굳혔다고 지적했다.

이런 추세면 향후 5년 내로 중국 채권시장 규모가 지금의 두 배가 팽창하면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부상할 것이라고 에르모티 회장은 관측했다. -뉴시스-


출처 : 이코노믹리뷰



"베네수엘라 2017년도 인플레 무려 2600 %" 국회 발표


베네수엘라의 경제위기에 대해 야당이 다수인 국회에서 2017년 베네수렐라의 인플레이션이 무려 2600%의 경악할 수준이었다고 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 날 발표된 수치는 식량, 의약품을 비롯한 모든 기초 생필품의 공급이 최악의 부족사태를 빚고 있는 베네수엘라의 현황을 말해주고 있다. 

 베네수엘라는 세계 최대의 석유 매장량을 가진 석유부국이었지만  최근 몇해 동안 세계적인 원유가 하락과 생산량 감소로 인해 경제위기에 빠져있다. 

 야당의원인 앙헬 알바라도는 이 인플레 비율을 트위터에 올리면서 베네수엘라의 경제위기를 타개할 유일한 방법은 정권의 정치 노선을 바꾸는 길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사회주의 정권의 대통령 니콜라스 마두로는 지금까지 공식적인 경제 통계를 발표한 적이 없다. -뉴시스-



출처 : 모터그래프


작년 중국 중고차 판매 20%↑..."2020년 신차 능가"


중국 수도 베이징 간선도로를 차량들이 주행하고 있다. 중국에서 중고차 판매 대수가 급증하고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8일 중국자동차유통협회 통계를 인용해 2017년 중국에서 중고차 판매량이 20% 이상 크게 늘어났다고 전했다.

지난해  중국의 신차 시장의 성장 둔화에 더해 중고차 판매 증가가 현지 자동차 업계에 부담이 되고 있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중고차 거래 온라인 플랫폼 런런처(人人車 renrenche.com)의 리젠(李健) 최고경영자(CEO)는 "중국의 새로운 중산층에 자가용 소유는 얼마 전까지는 붐을 이뤘지만 요즘 들어선 '자동차의 신비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분위기 전환을 소개했다.

리젠 CEO는 중국 운전자가 여전히 체면을 중시하면서 더 저렴한 고급차종으로 갈아타는 수단으로서 중고차를 선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제너럴 모터스(GM)는 중고차 시장의 호황에 대응해 중국에 있는 1600개 대리점에서 중고차를 취급, 작년에는 판매량이 30% 증대했다고 전했다.

포드도 중국 내 800개 판매점 가운데 80%에서 중고차를 팔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에선 중고차 판매 대수가 신차의 두 배를 넘고 있다. 하지만 중국 경우 금년 중고차 판매량은 1250만대, 신차 판매 대수는 거의 2배인 2490만대로 예상된다.

그러나 중국자동차유통협회는 자동차 시장이 성숙함에 따라 중고차와 신차 판매 비율도 변하고 있다며 오는 2020년에는 중고차 판매량이 신차를 추월할 것으로 관측했다. -뉴시스-




□ 일본의 핀테크 시장규모, 동향 및 선정 사유

 

  ㅇ 인터넷 보급으로 전자상거래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온라인 결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 일본에서도 핀테크 기술과 시장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음. 
    - 2007년 스마트폰 보급으로 모바일 기술 발달에 따른 온라인 결제 활성화
    - 전자상거래의 모바일 지급 결제에서 점차적으로 송금, 클라우딩 펀딩, 맞춤형 보험, 금융 투자(로보어드바이저*)까지 범위가 확대되고 있음.
    * 로보어드바이저(Robo + Advisor): 빅데이터, AI를 활용한 금융 투자 자문 솔루션

 


  ㅇ 일본 정부는 '미래투자전략 2017'을 발표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Society 5.0 실현 전략을 발표(2017년 6월, 내각), 핀테크 분야 집중 지원 정책을 수립하기도 했음. 
    - Society 5.0 실현 전략 5분야* 중 하나로 핀테크를 선정
    * ① 의료·개호·건강, ② 이동혁명 실현(자동주행, 드론 등), ③ IoT에 따른 유통혁명, ④ 쾌적한 사회 인프라, ⑤ 핀테크  

 

  ㅇ 일본 핀테크시장은 노무라종합연구소에 따르면 스마트결제 기준으로 2015년 60조2000억 엔에서 2023년 114조 엔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됨. 한편 야노경제연구소는 핀테크 관련 벤처기업의 매출액이 2015년 33억 엔에서 2018년 222억 엔, 2020년 567억 엔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측함. 
 

일본 국내 핀테크* 시장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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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스마트 결제(전자화폐, 선불카드, 직불카드, 신용카드 등)분야에 한정 
자료원: IT네비게이터 2018년, 노무라종합연구소


□ 한국 등 주요 국가로부터의 수입동향

 

  ㅇ 핀테크는 기본적으로 솔루션 및 기술이기에 수입이라는 단어로의 정의는 어렵지만, VC 등의 투자를 통해 일본 시장에 진출하는 해외 기업들이 존재함. 한국 기업들 역시 일본 핀테크 시장에 진출하고 있음. 
    - AI·블록체인 등 사업부를 보유한 종합 핀테크 기업인 데일리금융그룹, 모바일 결제시스템 등 보유한 한국 NFC사 등이 일본 진출을 준비 중

 

□ 수입규제, 관세율 및 필수 인증 등

 

  ㅇ 제품 수입이 아니기에 수입규제, 인증 등과 연관이 없음.

 

  ㅇ 단, 일본의 핀테크는 초기단계로 시장을 형성해나가며 금융청 주도로 각종 제도의 노력의무 부과, 권고 등이 이루어지므로 시장 변화 상황을 상시 주목해야 함.

 

□ 경쟁동향 및 주요 경쟁기업

 


  ㅇ 지금까지 일본 핀테크 분야에서는 '클라우드형 회계 소프트웨어'와 'P2P대출(융자)*'이 시장을 견인함. 
    * 일종의 크라우드 펀딩으로, 금융기관을 거치지 않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개인끼리 자금을 빌려주고 돌려받는 새로운 대출 서비스
    - (클라우드형 회계 소프트웨어) 기존의 인스톨형 회계소프트웨어 도입기업 중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클라우드화가 서서히 진행될 것으로 보임.
    - (P2P 대출) 2020년 도쿄올림픽 대비 부동산시장이 활성화를 보일 것을 감안하면 은행융자가 어려운 부동산 개발 단계에서 활용할 수 있어 성장이 기대되고 있음.

 

  ㅇ 2017년도 이후에는 '블록체인*'이 시장의 성장을 지탱할 것으로 보임. 
    * 이용자 간을 연결하는 P2P네트워크상의 컴퓨터를 활용해 권리이동거래 등을 기록, 인증하는 시스템
    - 현재 일본에서도 많은 실증실험이 진행되고 있으며, 판매 대리점망의 구축 역시 서서히 시작되고 있음.
    - 우선은 기업의 IT 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블록체인을 활용한 시스템 도입이 진행될 것으로 보임. 2017년 이후 '블록체인'을 활용한 시스템의 채용이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확산될 것으로 판단
    - 금융기관에의 도입은 미국의 R3사의 글로벌 블록체인 컨소시엄 관련 동향 등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보급까지는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할 것임.

 

  ㅇ 핀테크 기업을 해외에서 유치하기 위해 '미쓰비시도쿄UFJ은행'과 '야마토홀딩스' 등의 금융업계의 펀드 설립 운영 및 'NEC' 등 주요 대기업들이 핀테크 사업개발실을 신설하고 있음. 
    - 'NEC'는 IT를 활용해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창출하는 핀테크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조직으로 2016년 4월 '핀테크 사업개발실' 신설  
    - '덴츠'사는 자회사인 'FINOLAB'을 통해 핀테크 인큐베이션 시설을 운영하며 해외 스타트업 기업과의 각종 협력 사업을 추진 중임.

 

  ㅇ 일본 은행의 마이너스 금리 정책에 따른 금리 부담으로 일본 은행들이 금융과 IT를 융합한 핀테크 전략에 속도를 내는 중 
    - '미즈호은행'은 2016년 4월부터 스마트폰용 앱 '미즈호 다이렉트 앱'에 예금계좌의 입출금 기록을 평생 체크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확충했으며, 타 은행 계좌까지 모두 관리할 수 있도록 통합 기능을 마련한다는 방침
    - 오릭스와 시즈오카은행은 가상화폐 '비트코인' 등에 사용되는 신기술 '블록체인'에 대해 공동 연구에 돌입하기로 결정

 

□ 진출전략 및 시사점 

 

  ㅇ 일본 금융기관은 상당히 보수적이며, 핀테크에 관심은 높으나 적극적인 도입은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임.

 


  ㅇ 한편 일본 기업은 점진적인 변화를 선호하기 때문에 단시간에 빠른 실적을 낸다기보다 기술력을 토대로 조금씩 실적을 입증하며 접근하는 것이 필요 
    - 금융기관에 네트워크를 가진 소프트웨어기관을 통해 금융기관과 거래를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
    - 자사 브랜드에 연연하지 말고 OEM방식을 선택하는 것도 고려해볼 것

 

  ㅇ 일본 금융솔루션 및 핀테크 관련 기업 I사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 기업의 경우 전술한 FINOLAB과 같은 인큐베이팅 시설에 입주하거나 일본 내 데모데이에 참가해 VC의 투자를 받아, 그 지원을 통해 일본 파트너를 찾는 것 역시 효과적인 방법


 

자료원: 일본 총무성 2017 정보통신백서, IT 내비게이터 2018년 판, 각종 일간지 및 KOTRA 도쿄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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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연두교서에서 대중 공세 취할 듯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조만간 중국 등 무역 상대국들의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관세 부과를 포함한 새로운 제재 조치를 내놓을 예정이라고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수의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주 초 관련부처 장관, 백악관 고문들과 만나 철강, 태양전지 수입에서부터 지적재산권 문제까지 이르는 모든 무역 제재에 대한 결정을 마무리지을 예정이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말로 발표하는 연두교서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 정책을 구체화하고 중국에 보다 공세적인 입장을 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들은 이미 내부 논의가 제재 여부를 넘어 구체적인 조치에 초점을 맞추는 수준까지 진행됐다고 전했다.

한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여러가지 내용이 나올 수 있다"며 "향후 몇 주 동안 여러 종류의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충동적인 의사 결정이 '무역 전쟁'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도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주말 캠프데이비드에서 공화당 의원들과 만나 무역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몇몇 의원들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탈퇴 등에 우려를 표시하며 무역 문제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해 봄부터 매주 통상 관련 회의를 열어 왔다. 롭 포터 백악관 비서관 주재로 매주 화요일 열리는 이 회의에서도 대규모 관세 부과에 대한 찬반 의견이 맞섰다.

피터 나바로 국가무역위원장은 전면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었지만, 게리 콘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 등은 비교적 온건한 접근 방식을 선호했다.

무역 제재가 상대국의 보복을 불러올 수도 있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은 조만간 본격적인 조치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첫번째 조치는 법정 처리 기한이 올해 1월 말~2월 초로 설정돼 있는 세탁기, 태양광 제품 관련 사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한국 업체가 상당수 관련돼 있는 사안이다. 


한국산 세탁기의 경우 지난해 11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미국 업체와 한국 업체들의 요구를 절충한 조치를 낸 상태다. ITC는 TRQ(저율관세할당)를 120만 대로 설정한 뒤 이 물량을 넘어 수입되는 세탁기에만 50% 관세를 부과토록 했다. 

하지만 백악관은 이같은 권고 사항을 따르지 않고 법적 범위 내에서 관세 또는 수입 할당량을 설정할 수 있다. 또 특정 국가를 타깃으로 삼아 더 강한 제재를 내릴 수도 있다.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 관련 조치는 중국을 압박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 미국 상무부는 현재 중국산 제품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진행 중이다. 윌버 로스 상무부 장관은 오는 15일까지 철강 제품, 22일까지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의견서를 백악관에 제출해야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의견서를 받고 90일 내에 조치를 결정하게 된다. -뉴시스-



- 저소득층 소득세 감세해 조세 형평성 제고 -

- 부가가치세 축소, 자동차세·유류세·석탄세·설탕세 등의 소비세 증가 -


   

출처 : 뉴시스



□ 2018년 세제 개혁안(TRAIN) 전격 시행

   

  ㅇ 추진 배경 

    - 2017년 12월 19일 두테르테 대통령이 세제 개혁안(The Tax Reform for Acceleration and Inclusion, 이하 TRAIN)에 서명해 2018년 1월부로 새로운 세금제도가 시행될 예정 

    - 이번 세제 개혁안은 두테르테 정부가 계획하는 5개 세제 개혁 패키지 중 첫 번째 개혁안으로, 불평등한 기존의 조세제도를 개선하고 조세제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됨. 

    - 2016년 두테르테 대통령 당선 당시 10대 경제개혁 어젠다를 발표하고 사회기반시설 프로젝트 적극 추진할 것을 천명한 바, 사회기반시설 개발 프로젝트의 재원조달을 위해 사회전반적인 세제 개혁 필요성 대두

    - 세제 개혁으로 인해 1300억 필리핀 페소(약 26억 달러)의 재정수입 발생 추정

  

  ㅇ 진행 경과

    - 2017년 12월 13일 세제개혁안(TRAIN) 의회 통과

    - 2017년 12월 19일 두테르테 법안 서명

    - 2018년 1월 1일 시행


□ 주요 내용 

 

  ㅇ 개인소득세(Personal Income Tax) 감세

    - 연봉 25만 필리핀 페소 이하의 소득에 대해서는 소득세 면제

    - 13개월 급여*의 면세 한도 기준도 연 8만2000필리핀 페소에서 9만 필리핀 페소로 인상

    * 법정 상여금을 의미하며, 고용주는 근로자에게 1년 동안 지급한 총급여의 12분의 1을 지급해야 함. 


- 2018-01-08 추설희 필리핀 마닐라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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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헤럴드경제


중국"인민은행, 단기적으로 금리인상 가능"

중국에서 지난 1년간 생산자 물가지수(PPI) 상승 가속과 공업이익 증가로 금리 전반에 인상 여지가 생겼다는 전망이 제기됐다고 관영 영자지 차이나 데일리가 8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인민은행 연구국 지민(紀敏) 부국장은 "작년 이래 공업제품 가격과 기업 이윤이 계속 오르면서 단기적으로 금리를 올릴 공간이 조성됐다"며 금리 조정에 나서려면 인플레와 환율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인민은행 관계자는 근래 들어 금리 인상이 자산 거품을 제거하고 레버리지(차입금) 확장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는 일치된 견해를 내놓았다고 신문은 전했다.

아울러 신문은 다른 인민은행 당국자가 앞으로 금리를 올리고 과잉생산 능력을 감축하는 것이 공업기업의 투자 수익률을 한층 개선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고 소개했다.

인민은행은 작년 12월14일 중기 유동성 창구(MLF)와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금리를 각각 0.05% 포인트 올렸다.
당시 인민은행은 역레포 7일물과 28일물 금리를 각각 2.50%, 2.80%로 5bp(0.05%)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인민은행은 시중은행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1년물 MLF 금리도 5bp 높은 3.25%로 상향했다.
인민은행은 소폭 금리인상으로 국내 경제성장에 대한 영향을 줄이면서 자본흐름의 불안정화를 피하고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을 뒤따른 것으로 시장은 분석했다. -뉴시스-

출처 : 연합뉴스


일본 해운업체들, 자동항행 기술 개발 나서


자동차 자동운전 기술 개발 경쟁이 전 세계적으로 치열하게 펼쳐지는 가운데 대형 해운업체들 사이에서도 장애물과 선박 간 충돌을 피하면서 목적지까지 자동으로 도착할 수 있는 자동 항행 시스템 실용화를 위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고 일본 NHK가 8일 보도했다.

 닛폰유센(日本郵船)은 선박의 계기류 등을 만드는 업체와 공동으로 항해 중 장애물과 선박끼리 충돌할 위험을 자동으로 판단하는 시스템을 연구하고 있다.

 연구는 실제 바다 위에있는 것 같은 시뮬레이터를 사용해 이뤄지며 베테랑 선장이 어떤 판단에 따라 다른 선박과의 충돌을 피하는지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충돌 가능성을 스스로 판단하고 승무원에게 위험을 알리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목적지까지 자동으로 도착할 수 있는 자동항해 실용화로 이어지게 하는 것이 목표이다. 닛폰유센의 구와하라 사토루(桑原悟) 선장은 "승무원의 업무량을 줄이고 바다에서 일하는 방식을 개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다른 대형 해운회사 '상선 미쓰이'(商船三井)는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승무원에게 안전한 항로를 볼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 개발을 통해 미래의 자동항행 기술 개발에 나섰다. 

 국토교통성에 따르면 일손 부족으로 선원의 확보도 어려워지고 있어 해운업체들은 자동항해 기술 개발을 통해 승무원의 부담을 줄이고 인력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시스-


출처 : 아주경제


2017년 중국 리콜차량 2000만대 첫 돌파…77%↑


지난해 중국에서 실시한 자동차 리콜 대수가 처음으로 2000만대를 넘어섰다고 경제 뉴스 사이트 NNA가 8일 보도했다.

NNA는 중국 국가품질감독검험검역총국(질검총국) 통계를 인용해 2017년 자동차 리콜(회수·무상수리) 건수가 251차례 대상 차량이 총 2004만8000대에 달했다고 전했다.
리콜 대수는 전년 대비로는 77%나 급증해 그만큼 중국 소비자의 권리 의식이 높아지고 당국의 규제도 강화했음을 반영하고 있다.
내역을 보면 중국 국산차의 리콜이 106차례에 1823만7000대에 이르렀다. 수입차 경우 145차례, 181만1000대로 집계됐다.
리콜 이유로 가장 많은 결함은 에어백과 안전벨트로 전체의 53.1%에 상당하는 1063만8000대를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엔진이 20.4%로 409만6000대, 운전장치 8.8%인 175만7000대, 전기설비 8.3% 165만5000대, 차체 4.0% 80만5000대로 각각 나타났다.

이중 결함으로 다수의 사망사고까지 일으킨 다카타제 에어백으로 인한 리콜은 29개 메이커 합쳐서 36차례, 987만대에 달했다. 이는 2017년 리콜 전체의 49.2%를 점유했다.

2016년까지 관련 리콜을 가산하면 38개 메이커에서 126차례 1951만6000대에 이르렀다.
중국에서 소비자 안전 의식의 고조에 더해 리콜 관련 법 제정이 진행하고 정부의 기업에 대한 압력이 확대하고 있다.
자동차 리콜은 2015년 558만6000대에서 2016년에는 1133만5000대로 두 배나 대폭 증대했다.
중국의 연간 자동차 리콜 규모는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수준이다.-뉴시스-



AIIB, 6월말 달러화 채권 최초 발행 계획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이 이르면 오는 6월 말 첫 달러 채권을 발행한다. 

 7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소렌 엘베흐 AIIB 재무관은 성명을 통해 "이르면 올 상반기 말 첫 달러 채권을 발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AIIB 이사회의 올해 재무계획 승인, 스와프 문서 작성 등을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채권은 최소 10억 달러(약 1조원)로 전망된다. 
엘베흐 재무관은 “발행 규모는 시장 수요에 따라 10억 달러보다 더 커질 수 있으며 채권 만기는 3~5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AIIB는 올해 차입 한도를 30억 달러로 책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뉴시스-




미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호 입항

출처 : 뉴시스



“고객님, 저희 회사가 긴급 입수한 사진입니다.”

아시아 금융의 중심인 홍콩에서 한 투자회사 직원이 최근 중년의 환경미화원에게 스마트폰으로 사진 한 장을 보냈다. 검푸른 바다를 항해하는 으리으리한 군함 사진이었다. 이 직원은 “북한과 미국이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는 증거다. 전쟁이 일어나면 금값이 급등하니 투자를 서둘러라”라고 권했다. 살벌한 북한 뉴스를 자주 접했던 고객은 힘겹게 모은 종잣돈을 보냈다. 하지만 직원이 전한 사진은 ‘가짜 뉴스’였다. 이렇게 직원이 챙긴 수수료는 거래당 30~50달러(약 3만2000~5만3000원).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해 1~11월 투자사 직원 21명이 이런 식의 ‘가짜 뉴스 사기’로 1643만 홍콩달러(약 22억 원)를 챙겼다고 8일 보도했다.


가짜 뉴스는 지난해 대선을 치른 주요 국가들의 선거판을 뒤흔든 데 이어, 새해에도 정치권은 물론 투자시장까지 오염시키고 있다. 특히 정보기술(IT)에 어두워 팩트 체크에 능하지 못한 노년층은 가짜 뉴스에 쉽사리 피해를 당한다. 이를 보다 못한 유럽의 정부는 물론 소셜미디어 기업까지 나서 예방책을 내놓고 있다. 교육계도 학생들에게 가짜 뉴스를 식별할 수 있는, 이른바 ‘미디어 문맹 퇴치’ 교육에 나섰다.




○ 선거판, 투자시장까지 번지는 가짜 뉴스 

가짜 뉴스는 선거에서 폭발력이 강하다. 국제 인권단체 프리덤하우스는 지난해 11월 한국을 포함해 세계 16개국에서 선거 때 가짜 뉴스가 등장했다고 밝혔다. 

올해 3월 4일 총선을 앞둔 이탈리아는 바짝 긴장하고 있다. 여당인 민주당의 마테오 렌치 대표는 최근 페이스북을 비롯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회사들에 깨끗한 선거 캠페인이 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지난해 11월 렌치 대표의 측근 장관이 마치 마피아 보스 살바토레 리나의 장례식에 가서 슬퍼하는 것처럼 보이는 사진이 SNS에서 퍼지면서 곤욕을 치렀다. 이 사진은 그가 2016년 한 이민자 장례식에 갔던 것을 교묘하게 편집한 가짜 뉴스였다. 

지난해 가짜 뉴스에 호되게 당한 유럽 정부는 새해부터 강경책을 내놨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올해 신년사에서 가짜 뉴스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다. 인터넷 언론 사업자의 후원자들을 모두 공개하도록 했다. 또 선거 기간 가짜 뉴스 삭제를 요청하거나 사이트 접근을 차단하고 소셜미디어 계정을 폐쇄할 예정이다. 독일도 새해부터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 기업이 가짜 뉴스나 혐오 발언을 발견한 지 24시간 안에 삭제하지 않으면 해당 회사에 최대 5000만 유로(약 640억 원)를 부과한다.

미국, 프랑스 등이 가짜뉴스의 진원지로 지목하고 있는 러시아도 3월 18일 대선을 앞두고 비상이 걸렸다. 2016년 미 대선 때 러시아의 선거 개입이 아직도 논란이 되고 있어 미국의 복수를 걱정하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국제올림픽위원회에서 러시아 선수의 도핑과 관련해 의혹을 제기하며 선수 자격을 잇달아 박탈하자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가짜 뉴스 의혹이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출처 : 연합뉴스



○ 기업은 자정 캠페인, 교육계는 ‘미디어 문맹’ 교육

소셜미디어나 검색 사이트들이 제공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한 맞춤형 뉴스 콘텐츠 서비스는 가짜 뉴스의 부작용을 증폭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크다. 대부분의 시민들이 자신과 생각이 비슷한 의견을 선호하는 ‘확증편향’ 성향을 갖고 있기 때문에 걸러지지 않는 가짜 뉴스와 같은, 자신의 입맛에 맞는 정보를 편식하는 ‘필터버블’이 나타날 수 있다.

가짜 뉴스가 소셜미디어의 브랜드 가치를 떨어뜨리고 민주주의마저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자 관련 업계에서도 자정 노력이 시작됐다. 페이스북은 지난해 12월 가짜 뉴스를 신고하고, 진위 논란이 있는 뉴스를 표시하고, 가짜 뉴스에 대한 금전적 인센티브를 차단하는 내용의 대책을 내놓았다. 

정부 규제나 기업의 대책만으로 가짜 뉴스의 거센 흐름을 막기는 힘들어졌다. 2016년 미 스탠퍼드대 연구진이 미국 12개 주의 중고생과 대학생 7800명을 대상으로 정보 출처 판별 능력을 조사한 결과 이들 중 80%가 뉴스와 광고를 잘 구별하지 못했다. 

미국에서는 이 때문에 ‘미디어 문맹’ 퇴치를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를 초중고 정규 교육과정에 반영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과정의 하나로 디지털 시민으로서 지켜야 할 윤리와 안전한 소셜미디어 사용법 등을 학교에서 배울 수 있게 한다는 설명이다. 워싱턴, 코네티컷, 플로리다, 로드아일랜드, 유타, 캘리포니아, 미네소타, 매사추세츠주 등이 미디어 리터러시를 교육 과정에 반영하는 법을 시행했다.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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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궁 홈페이지


 1970년, 개성 출신의 할머니가 시작해 3대째 계승되어온 개성 만두 전문점. 

딸의 손을 거쳐 현재는 손녀가 운영하고 있다. 

성 만두의 특징은 크고 꽉 찬 속인데, 

이곳의 만두소는 배추와 숙주나물이 넉넉히 들어가 

담백하고 슴슴한 맛이 일품이다. 

만둣국과 떡국은 양지를 고아 만든 육수를 사용하며, 

만두소는 매일 신선한 재료 정성스레 빚는다. 

단아한 한옥에서 건강한 음식의 맛을 즐길 수 있다. 

- 미슐랭가이드 -


오늘 포스팅은 2018 미슐랭가이드에 오른 맛집  

개성만두 전문점 궁을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많은 블로거들이 다녀오셔서 포스팅한걸 요약해서 맛 평가 위주로 

포스팅 해드리겠습니다.

항상 광고성 포스팅은 매의 눈으로 걸러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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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복PD님 블러그


출처 : 복PD님 블러그


개성만두 궁 소감
- 네이버에서 인사동 만두 치면 나오는 집
- 미쉐린 맛집이라는데 미쉐린은 타이어 아니었어?
- 웨이팅이 있을 줄은 몰랐음
- 방으로 들어갔는데 바닥이 따땃해서 좋았음
- 기본 셋팅은 김치인데 아따~ 단맛이 하나도 없음
- 김치, 깍두기 모두 맨입으로 먹으면 짭니다
- 근데 식사랑 먹으면 아주 그냥 조화롭다는
- 만두가 달달하지도 않지만 하여간 김치랑 잘 어울림
- 만두는 매우 실함
- 근데 처음 나오면 엄청 뜨거움
- 국물이 안뜨거워서 한입 크게 베어물었다가 낭패
- 만두는 충분히 식혀서 드세요
- 해물파전도 두껍고 좋음
- 만두집이만 전도 괜찮다고 생각함
- 국물이 조미료향이 없고 매우 맑은 느낌
- 과거 이촌동 수요미식회 만두맛집과 비슷한 국물맛
- 강하지 않고 계속 숟가락으로 떠먹는 그런 국물
- 마시면 안되고 꼭 숟가락으로 음미하면서 국물 드시길
- 어른 2 아이 2인데 만두전골은 왠지 많을 것 같아서
- 만두국 1 떡만두국 2 해물파전 1 주문
- 근데 배불렀음
- 밥은 안먹고 만두로 배가 채워짐
- 맛집은 맛집인 것 같음
- 추운 날 인사동 나들이 할때 가볼만한 집
- 재방문 의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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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무면허요리사님 블러그


출처 : 무면허요리사님블러그


개성만두는 편수 만두가 유명한데 ‘궁’의
만두는 편수 만두는 아닌 평범한 경기 만두의
일종인 얇은 피에 속이 가득 찬 만두이다.
우리 만두는 다양한 형태보다는 속의 재료에
따라 불리는 이름이 다르며 편수 만두,  

해삼을 닮은 규아상,  

만두 피를 생선을 사용하여 만든
 어만두 등은 피의 모양과 성질에 따른 분류다.
개성 만두 ‘궁’은 3대째 내려오는 

만두집으로 자하 손만두하고 쌍벽을 이루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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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사과님 블러그


출처 : 사과님 블러그


여기가 왜 인기있는지 알 것 같다.

엄청 특별하진 않아도 질리지 않는맛?


개성만두 맛 평 ★★★★

분위기 평 ★★★☆

위생 평 ★★★☆

친절도 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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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듀듀님 블러그


출처 : 듀듀님블러그


속은 청순해..ㅎㅎ

만두가 엄청 특별한 맛은 아니고 굉장히 심플한 맛이예요

심플한맛인데 간은 약하게 되어있지 않아요 

그래서 저희 가족은 싱겁게 먹는편이라

간장을 찍어 먹지 않았어요. 

간은 잘 되어있으나 조미는 많이 안된 맛 이랄까요

삼삼하니 괜찮던 피가 막 특별하고 

소가 막 특별한 감칠 맛 쩔고 이런 맛 아니예요

평범한 만두 맛 요즘 이렇게 평범한 맛 찾기도 어려워서

(어딜가나 다 엄청 맛 있게 양념되어 있잖아요...)

오히려 이런 심플한 맛이 더 임팩트 있는 것 같음. ㅎㅎ

이 만두 맛만 맛봤을때는 우리집 집만두가 더 맛있더라고요 ㅎㅎ

집만두가 조미를 더 많이해서

맛 자체는 더 풍부한 맛으로 느껴질만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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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비내리님 블러그


출처 : 비나리님블러그


종로 인사동의 개성만두 전문점 궁,

조랭이떡으로 먹은 개성떡만두국은

인공적 감미료 맛이 제법 느껴지는

대중적인 국물이 나쁘지 않고

담백한 개성만두와 쫄깃한 탄력의 조랭이떡

모두 수준급이어서 맛있게 먹었다.

혼밥을 즐기지 않는데도 그런 것이니

인사동 맛집에 등극시키고 싶지만,

사실 밖에서 떡국을 먹어본 적이 별로 없어서

다른 집에 비해 더 맛있는 지는 모르겠고,

그냥 가볍게 참조만 하시면 좋겠다.


비나리님블러그 자세히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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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여기까지 몇분의 블러그를 살펴 보았습니다.

다들 맛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몇분 정도가 본인 입맛에 맛지 않는다는 표현을 하시기도 했습니다.

입맛이 다 똑 같지는 않지요 ^^

그래도 인사동에 들르면 한번쯤 먹어볼만한 만둣국인듯 합니다.

한참 추위와 싸울때인 지금이 적기인듯 하네요....

가신다면 맛 있게 드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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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지난 한해 가장 많이 신고된 스팸 유형은 '불법게임 및 도박'이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팸 신고 유형은 '불법게임 및 도박'이 2016년 최다신고 스팸유형인 '대출권유'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주요 스팸 신고 유형으로는 '불법게임 및 도박'이 347만 8,758건 으로 가장 많았고, '대출권유'가 297만 1,615건, '텔레마케팅'이 154만 4,273건으로 상위 톱3를 차지하며 전체 스팸 신고건수의 약65%를 점유했다고 전했습니다.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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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가 일정한 가치를 지닐 수 있으며 정부의 규제 움직임이 그 가치를 오히려 높여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국내 채권시장에서 손꼽히는 증권사 애널리스트가 전망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문 애널리스트는 "암호화페 불법화는 실질적인 효과를 얻기 힘든 반면 가상화폐의 희소성을 높이고 오히려 도피 수요를 만들어 줌으로써 그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며 "현재의 가격 상승은 현 통화시스템에 대한 미래의 불안에서도 일부 기인한 바 있다"고 풀이했다.

아울러 문 애널리스트는 "각국 중앙은행과 정부가 결국 자신들만의 암호화폐, 즉 `소버린 크립토커런시`를 만들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이는 현찰 없는 세계로의 이행이며 먼 미래, 마이너스 금리 시대에 통화정책 유효성을 높일 것이고 탈세와 불법행위를 막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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