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스포츠서울



'얼짱시대' 출신 작가 강혁민이 그룹 빅뱅 탑과 대마초를 흡연, 물의를 빚은 한서희와 악플러들을 향해 반박하는 글을 게시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15일 오후 강혁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작성했다.

해당 글에서 강혁민은 "다들 이제 저를 공격하는 댓글에 좋아요만 누르고 튀는 것이 너무 깜찍하시네요. 조금만 생각을 해보시면 알 수 있는 것들이거나 제 글을 읽어 보셨다면 충분히 알 수 있는 부분인데 한글을 읽지 못하거나 난독이 있으시거나 생각이 짧으신 분들이라 생각하겠습니다"라며 "굳이 제가 설명을 하지 않아도 많은 분들이 댓글에 논리적으로 잘 설명을 해주는데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어떻게든 꼬투리 잡는 분들이 계시니 알아듣기 쉽게 간략하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자신이 한서희에게 SNS를 탈퇴하라고 말 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지금 저를 공격하시는 분들이 하는 말 중에 남은 것이 'SNS 탈퇴는 개인의 자유이다. 왜 네가 하라 마라냐'인데 객관적으로 보아도 제가 충분히 할 수 있는 말 아닌가요. 저는 한서희 씨 SNS로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충분히 피해를 받았고 물론 지금도 한서희 씨 옹호하시는 분들에게 공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충분히 제가 요청할 수 있는 말이라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한서희 씨 sns에는 키보드워리어분들이 많이 모여 계시는 것이 맞고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또한 조금 더 깊이 생각을 해보시면 그분의 SNS로 인해서 많은 분들에게 피해를 끼쳤고 본인도 많은 분들에게 악영향을 끼친 것에 어느 정도 인정해주신 상황에서 그분의 SNS는 문제가 있고 접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강도에게 무기를 버리라고 하는 것. 전쟁터에서 총을 내려놓으라 하는 것. 이렇게 말씀드리면 이해가 되시나요"라며 "개인적으로도 한서희 씨 자신이 그동안 억지로 등 떠밀려 저지른 일들이 많고 대표로 있는 것이 힘이 든다고 하시니 한서희 씨를 위해서도 SNS 탈퇴는 맞는 것 같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강혁민은 "주변을 돌아보시면 아시겠지만 어디든 올바른 사고를 가지지 못한 사람들은 항상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그러면 그러한 사람들을 바로잡으려 노력을 해야지 왜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고 그 사람들과 똑같은 사람이 되려 하는 건가요. 폭력은 폭력으로 절대 없앨 수 없습니다. 그저 영원히 반복되겠죠"라며 "그리고 잘못을 저지르는 사람은 언젠가는 벌을 받게 되어있습니다. 지금도 남성을 비하하며 혐오 조장하시는 분들도 키보드워리어가 되시기 전의 모습은 분명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분들이셨을 겁니다. 남성도 여성도 완벽한 존재가 아닙니다. 그러니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힘을 합쳐 살아가야 합니다. 한 명 한 명이 모두 사고방식을 고치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다면 정말 여성에게도 남성에게도 좋은 나라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살다 보니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타인도 이해하고 사랑할 줄 알아야 본인도 사랑받게 되더군요. 그러니 이번 일로 처벌을 받게 되신다 하더라도 앞으로는 제발 부디 한 번밖에 없는 인생 좋은 것만 보시고 더 이상에 혐오 조장을 멈추어주시고 많이 사랑받으며 행복하게 살아주세요"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서희는 강혁민에게 지난 8일 고소당했다. 강혁민은 이날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한서희 외 1만 명의 악플러를 고소했다고 밝히면서 고소장 인증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하 강혁민 SNS 글 전문.

다들 이제 저를 공격하는 댓글에 좋아요만 누르고 튀는 것이 너무 깜찍하시네요.

조금만 생각을 해보시면 알 수 있는 것들이거나 제 글을 읽어 보셨다면 충분히 알 수 있는 부분인데 한글을 읽지 못하거나 난독이 있으시거나 생각이 짧으신 분들이라 생각 하겠습니다.

굳이 제가 설명을 하지 않아도 많은 분들이 댓글에 논리적으로 잘 설명을 해주는데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어떻게든 꼬투리 잡는 분들이 계시니 알아듣기 쉽게 간략하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지금 저를 공격하시는 분들이 하는 말 중에 남은 것이 “sns탈퇴는 개인의 자유이다. 왜 네가 하라마라냐.” 인데 객관적으로 보아도 제가 충분히 할 수 있는 말 아닌가요. 저는 한서희씨 sns로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충분히 피해를 받았고 물론 지금도 한서희씨 옹호하시는 분들에게 공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충분히 제가 요청할 수 있는 말이라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한서희씨 sns에는 키보드워리어분들이 많이 모여 계시는 것이 맞고요.

또한 조금 더 깊이 생각을 해보시면 그분의 sns로 인해서 많은 분들에게 피해를 끼쳤고 본인도 많은 분들에게 악영향을 끼친 것에 어느 정도 인정해주신 상황에서 그분의 sns는 문제가 있고 접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강도에게 무기를 버리라고 하는 것. 전쟁터에서 총을 내려놓으라 하는 것. 이렇게 말씀드리면 이해가 되시나요.개인적으로도 한서희씨 자신이 그동안 억지로 등떠밀려 저지른 일들이 많고 대표로 있는 것이 힘이 든다고 하시니 한서희씨를 위해서도 sns탈퇴는 맞는 것 같습니다. 

또한 한서희씨께서는 물론 상상도 안가시겠지만 제가 그동안 얼마나 힘이 들었는지 이해해주셨고 자신이 무슨 짓을 했는지도 깨닫게 되어 더 이상 저에게 공격이 가지 않게 최대한 수습하겠다고 하셨고 저는 조금이라도 저에게 오는 공격을 정말로 막고 싶으시다면 sns를 탈퇴하기를 요청드렸습니다. 아시겠나요. 여러분들이 한서희씨를 생각해서 저를 공격하는 것 자체가 한서희씨에게는 독이 된다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버림받았는데 열심히 옹호해주는 거 보니 마음이 다 아프네요. 부끄러움은 왜 제몫인가요.




아직도 혐오조장댓글 쓰시는 분들 보면 정말 한명한명 만나서 제가 곁에서 좋은 것만 보여주고 좋은 일만 겪게 해주고 싶을 정도입니다. 너무 안 좋은 것만 보고 살아오신 것 같아 한편으로는 속상합니다. 저 또한 살면서 억울한 일도 더러운 것도 안 좋은 것도 많이 보며 힘들게 살아왔지만 항상 나 자신을 잃지 않으려 했기 때문에 삐뚤어지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같은 힘든 상황속에서도 더 열심히 살려고 하는 사람과 상황 탓을 하며 삐뚤어 지는 사람 두가지 갈림길이 있겠죠. 

주변을 돌아보시면 아시겠지만 어디든 올바른 사고를 가지지 못한 사람들은 항상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그러면 그러한 사람들을 바로 잡으려 노력을 해야지 왜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고 그 사람들과 똑같은 사람이 되려 하는 건가요. 폭력은 폭력으로 절대 없앨 수 없습니다. 그저 영원히 반복 되겠죠. 그리고 잘못을 저지르는 사람은 언젠가는 벌을 받게 되어있습니다. 지금도 남성을 비하하며 혐오조장하시는 분들도 키보드워리어가 되시기 전의 모습은 분명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분들이셨을 겁니다. 남성도 여성도 완벽한 존재가 아닙니다. 그러니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힘을 합쳐 살아가야 합니다. 한명한명이 모두 사고방식을 고치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다면 정말 여성에게도 남성에게도 좋은 나라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살다보니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타인도 이해하고 사랑할 줄 알아야 본인도 사랑받게 되더군요. 그러니 이번일로 처벌을 받게 되신다 하더라도 앞으로는 제발 부디 한번밖에 없는 인생 좋은 것만 보시고 더 이상에 혐오조장을 멈추어주시고 많이 사랑받으며 행복하게 살아주세요.



고용노동부가 15일 최저임금 위반 사업주의 명단 공개와 신용 제재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은 “영세 사업주를 죄다 신용불량자로 만들려는 거냐”며 불만을 터뜨렸다. 올해 최저임금이 전년 대비 16.4% 인상되면서 최저임금 미만율(전체 근로자 대비 최저임금 미만 근로자)은 20%를 넘어설 전망이다. 고용부 방침대로라면 전체 사업주의 20%가 신용불량자로 내몰릴 상황에 처한 셈이다.






○대상자 90% 이상이 영세 사업자


임금 지급 능력이 떨어지는 자영업자와 영세 중소기업인들은 비상이 걸렸다. 대상자가 대부분 30인 미만 영세 사업장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현행 제도에서도 임금 체불자 명단이 공개되는데, 제재를 받는 사업주의 90% 이상이 30인 미만 영세 사업장이다.


체불 사업주 명단 공개 및 신용 제재 제도는 고액·상습 체불 사업주의 명예와 신용에 제재를 가해 임금 체불을 예방하자는 취지로 2012년 8월 도입됐다. 2013년 9월 처음으로 체불 사업주 명단을 공개한 뒤 지금까지 1534명의 명단이 공개됐고 2545명이 신용 제재를 받았다.

고용부가 이날 추가로 공개한 고액 상습 체불 사업주 198명의 명단을 보면 30인 미만 사업장이 전체의 90.5%를 차지한다. 326명의 신용 제재 대상자도 30인 미만 사업장이 92.3%에 달했다. 결국 최저임금의 급격한 상승을 감내하기 어려운 영세 사업장이 대거 제재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아진 셈이다.

고용부 관계자는 “최저임금 준수율을 높이기 위해선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시행 취지를 설명했지만 결과적으로 경제적 취약계층만 피해를 보게 됐다.



○“경제적 사형 선고나 마찬가지”

명단이 공개되면 공개적인 망신으로 끝나는 게 아니다. 워크넷, 알바몬 등 취업 포털에 게재되기 때문에 정상적인 구인활동조차 막힌다. 신용상태가 불량한 것으로 낙인찍히면 대출 등 금융서비스에 제약을 받는다. 임차료나 인건비 상승으로 운영상 어려움에 처해도 대출로 충당할 수 없게 된다. 더구나 신용불량자로 낙인찍히면 다른 직업을 구하기도 힘들다. 사실상 시장에서 퇴출되는 ‘경제적 사형 선고’가 내려지는 셈이다.

서울에서 치킨집을 운영하는 A씨는 “최저임금이 급격하게 올라 아르바이트비를 주고 나면 남는 게 없어 장사하는 것조차 버거울 지경인데 신용불량자로 내몰리면 앞으로 생계를 어떻게 유지하라는 것이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자영업자들은 가파르게 오른 최저임금 인상에 적응하기 위해 발버둥 치고 있다”며 “이렇게 자영업자들을 범법자로 만들겠다는 게 말이 되느냐”고 반발했다.

이근재 한국외식업중앙회 서울지회장도 “정부는 소상공인을 다그치기만 할 것이 아니라 최저임금을 줄 수 있는 환경부터 조성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부터 한국게임산업협회(이하 협회)에서 시행하고 있는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자율규제'(이하 자율규제) 미준수 게임물이 최초 공표됐다. 협회 측은 이후로도 자율규제 준수율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자율규제평가위원회(위원장 황성기, 이하 평가위)는 2017년 12월31일 기준 캡슐형 유료 아이템 자율규제의 일부 항목을 준수하지 않고 있는 게임물 20종(온라인게임2종, 모바일게임 18종)을 공표한다고 밝혔다.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자율규제 강령」 제9조 제3항과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자율규제 강령 시행세칙」 제13조에 따르면 평가위는 게임이용자보호센터(이하 센터)가 실시하고 있는 자율규제 준수 여부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1차 적발 시 위반 업체에 대한 준수 권고, 2차 적발 시 위반 업체에 대한 경고문 발송, 3차 적발 시 위반 사실 공표 및 자율규제 인증 취소 등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20종 게임물은 3차례에 걸친 준수 협조 요청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준수 상태로 남아 있어 공표 조치를 진행하게 됐다. 자율규제 미준수 게임물은 센터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평가위는 "이번 미준수 게임물 공표 조치를 통해 게임 이용자들에게 명확한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자율규제 준수율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자율규제 준수율은 2017년 7월 64.9%에서 2017년 12월 78.3%로 13.4%p 상승했으며, 특히 그동안 준수율이 낮았던 모바일 게임업체의 준수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국내 모바일게임업체 기준 89.7%의 준수율을 기록했다.

-돈주고 산 상자 까면 선물 엄청 준다고 광고 하고 실제로는 개 허접 아이템만 준다능....
그래도 살 놈은 다 사니깐요 호갱님~~~~





중국의 한 온라인 광고물이 속임수로 클릭을 유도했다가 네티즌들로부터 뭇매를 맞았다고 시각산업 전문 매체 손더가 최근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한 소셜미디어(SNS)에 등장한 중국의 K 브랜드 신발 광고가 이용자들의 짜증을 유발했다고 합니다. 

제품 사진 위에 가느다란 머리카락 한 가닥을 합성한 모바일 광고입니다. 

휴대전화 액정에 이물질이 묻으면 무의식적으로 닦아 내려 하는 이용자의 심리를 이용한 것이라네요..... 

특히 이 광고는 하얀 운동화와 하얀 배경색을 사용해 머리카락이 이용자의 눈에 더욱 거슬리게 만들었습니다. (머리카락이 좋은건지 머리가 좋은건지 ㅡ,.ㅡ)




머리카락을 닦아 내는 순간 화면은 의도치 않은 운동화 판매 사이트로 넘어간다고 합니다. (클릭 한번 잘못하면 짜증 겁나 나는데 ㅅㅂ )


이 같은 낚시성 광고에 불쾌감을 느낀 네티즌들은 광고가 실린 소셜미디어에 항의를 쏟았다고 매체는 전했습니다.

현재 해당 소셜미디어에서는 문제의 브랜드 계정이 검색 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소셜미디어 측이 계정을 삭제 조치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역시, 대단한 중국인들 입니다. 그러나 더 대단한 대한민국인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듯 ^^

정부의 규제 움직임에도 가상화폐(암호화폐)열기는 뜨겁다.

특히 암호화폐 채굴에 필요한 전기량이 테슬라 전기차의 30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들 채굴장을 유치하기 위한 전용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서버룸)까지 등장하고 있다.





◇스타트업 부업으로까지 암호화폐 채굴 관심 


14일 IT 업계에 따르면 스타트업 A사 사장은 부업으로 암호화폐를 직접 채굴하고 있다. 암호화폐 채굴PC를 회사 사무실에 두고 운영하는 것인데, 해당 PC를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 등으로 구성해 복잡한 수학문제를 풀게 한다. 작은 연산 코어를 수십 개에서 수백 개까지 탑재한 채굴PC의 GPU에서 일정한 규칙으로 생성된 고도의 암호화 문제를 풀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A사 사장처럼 직접 부업으로 암호화폐 채굴을 하려면 만만치 않은 전기요금이 고민이다. 채굴PC를 꾸미는 데는 200만 원 정도 들었지만, PC뿐 아니라 24시간 가동해야 하는 에어컨 등 때문에 전기요금이 치솟는 것이다.

실제로 포천은 지난 11일(현지 시간) 모건스탠리 자료를 인용해 올해 비트코인 전력 수요가 세 배 이상 늘어나면서 아르헨티나 전체 전력 소모량과 맞먹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다.

모건스탠리는 올해 비트코인 채굴에 사용될 전력량이 125테라와트 시(TWh)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비트코인 채굴에는 36TWh가 사용됐다. 불과 1년 만에 세 배 가까운 수준으로 늘어난 셈이다.

포천은 또 비트코인 채굴에 사용되는 전력은 테슬라 자동차 전부를 구동하는 데 소요되는 것보다 29배가량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전기료 때문에 채굴장 서버룸 사업도 각광…26일 블록체인협회 공식 출범

이처럼 암호화폐 채굴에 막대한 전기가 필요해지면서 산업용 전기요금 적용을 받는 서버룸이 암호화폐 채굴장 집적지로 부상하고 있다.

서울 광화문의 노른자 땅에 위치한 B 빌딩 8층에는 암호화폐 채굴장이 있다. 원래 이곳은 일본 통신사인 KDDI가 자국 기업의 통신망 등 인프라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빌려썼는데 KDDI가 철수하면서 암호화폐 채굴장으로 바뀐 것이다. 해당 빌딩 지하에는 비상전원이 가능한 랙시설이 들어서 있다.

암호화폐 채굴장은 지방에서도 관심이다.

지난 9일 중소기업중앙회 산하 한국소프트웨어개발협동조합(이사장 김정용)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도시재생센터(센터장 강대학)와 블록체인 연구센터 IDC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해당 IDC에는 블록체인 관련 기술 기업도 유치를 추진하나 기본적으로는 신뢰성 있는 암호화폐 채굴장을 유치해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목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암호화폐 투기 과열이나 세금탈루 등은 법과 제도로 보완해야 하나, 우리나라만 거래소 폐지로 전부 부정하고 갈 순 없다”며 “암호화폐는 과반수를 변조해야 위조되는 등 탈중앙화의 가치를 추구해 현 정부의 철학과도 맞다. 토렌트 같은 P2P에 익숙한 젊은층일 수록 암호화폐가 인기를 끌 수밖에 없다. 그래서 채굴장 사업도 뜨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가상화폐 거래소에 대한 규제 분위기와 별개로, 오는 26일 20여 개 암호화폐 거래소와 30여 개가 넘는 블록체인 관련 스타트업·대기업들이 참가하는 한국블록체인협회가 공식 출범한다. 


초대협회장은 노무현 정부 시절 정보통신부 장관을 맡았던 진대제 전 삼성전자 사장이 맡는다.-이데일리-





2018년 초 베트남 자동차 시장 동향

 

□ ‘17년 베트남 자동차 판매 감소

 

 o ‘17년, CBU(Completely Built-Up)자동차 수입량은 94,000대였으며 전년 대비 16.8% 하락함

 

  - ‘12년부터 ‘16년까지 자동차판매량이 34.7% 증가하는 등 베트남 자동차 시장은 빠른 성장세를 보였지만 ‘17년에는 판매량이 주춤하였음

 

  - ‘18년 아세안산 자동차 수입관세 철폐로 소비자들이 가격하락을 기대하게 만들어 ‘17년 자동차 판매량은 감소세를 보임

 


□ ‘18년 초 베트남 자동차 시장 동향
 

 o ‘18년 아세안물품무역협정에 따라 아세안산 자동차 수입관세가 철폐되었지만, 소비자들의 기대와는 다르게 수입자동차 가격은 한정된 수입(공급)량으로 하락하지 않음

 

  - (Honda社) 면세적용전인 ‘17년, Honda Vietnam社는 CR-V 2018을 400대 수입하였지만 추가적인 CR-V 주문은 법령 116의 까다로운 조건으로 인해 확정되지 않음

  

  · Honda Vietnam社는 물량 부족으로 어떤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지 않으며 오히려 추가 옵션에 대해서는 소비자가 돈을 지불해야 함

 

  - (Ford社) 태국 Ford社로부터 수입하는 Everest 2018은 ’17년 10월부터 물량이 부족했으며 ’18년 들어 가격이 상승함

  

  · Ranger는 ’18년 이전 추가주문으로 물량이 어느 정도 확보되어 있지만 충분치 않으며, 전년 대비 가격이 상승

 

  - (Toyota社) ‘17년 베트남 SUV 최다 판매를 기록한 Fortuner도 CBU(Completely Built Up) 물량이 부족하여 CKD(Completely Knocked Down) 물량에 많이 의존하고 있음
 
□ 베트남 자동차 수입 관련 법령 Decree No. 116

 

 o 수입차량의 물량부족은 ‘18년 1월 1일을 기점으로 발효된 법령 Decree No. 116(자동차 제조, 조립, 보증, 수입, 관리, 서비스에 관한 법령)인한 결과임

 

  - Decree No. 116은 자동차 배출량 및 안전테스트에 관한 규정을 구체화 하고 있으며, 이 법령으로 인해 베트남 내 자동차 수입절차가 매우 까다로워짐

 

  - 안전 테스트 과정이 약 2달이 소요되며 비용이 1대당 1000달러 이상이기 때문에 로칼 수입업자에게는 큰 부담으로 다가옴

 


 o 대부분의 베트남 내 자동차기업들은 수입차량 사양과 맞는 VTA (Vehicle Type Approval) 자격요건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음

 

  - 각 국가들은 국내용 자동차만을 시험하고 인증하기 때문에 수입업자들은 스스로 수입자동차들의 시험 및 인증을 통해 수입자격요건을 갖춰야함

 

□ 베트남 자동차 시장 전망

 

 o 베트남 자동차 시장 전망의 가장 큰 이슈는 Decree No. 116의 개정방향이며 베트남 정부역시 수입업자의 어려움을 반영하여 무역이 더욱 증진 될 수 있도록 개정할 의사를 비침

 

  - 베트남 수상은 산업통상부와 교통부에 법령발효 연기 및 개정을 요청한 적이 있음


 o Decree No. 116는 고객과 제조업체 브랜드를 보호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지만 수입업자에게 과다한 요구를 하고 있어 연관 부처들은 협력을 통해 여러 문제가 되는 조항을 개정할 필요성이 있음
 

  - 동 법령이 개정된다면 관세철폐 효과를 기대해 볼 수도 있을 것임


1. 개요

 

 소비자 직접 판매 등 온라인 소비자 기술(Online Consumer Technology) 판매량이 `17 3분기동안 전년대비 19% 증가함

 

 시장조사기관 NPD의 영수증 분석 서비스인 Checkout에 따르면 소비자 직접 판매(Direct-to-Consumer, DTC) 매출은 34% 증가했으며 전체 전자상거래 매출의 13%를 차지함

 

 소비자 직접 판매란 제조업자가 총판, 도매상 등의 중간 유통망을 거치지 않고 소매업자나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방식으로 전자상거래가 발달하며 그 규모가 커지고 있는 추세임

 

 소비자 직접 판매는 중간 유통 과정이 단축되어 소비자는 기존 제품에 대한 가격 인하를, 생산자는 불필요한 유통 마진을 절약할 수 있음

 

 Dell, Apple, HP, Nike 등 대기업들은 일찍이 소비자 직접 판매에 공을 들여왔으며, 최근에는 스마트홈과 같은 고성장 부문에서 DTC 매출이 급증함

 

 스마트 홈 관련 제품의 매출은 전체 DTC 시장점유율 9%에 그쳤지만, 온라인 판매 상위 10개 제품 중 3가지가 DTC로 판매됨

 

 `17 3분기동안 스마트홈 관련 온라인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약 3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남

 

 

2. 시사점

 

 전자상거래가 일반화됨에 따라 기업들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DTC 유통방식이 용이해지고, DTC 매출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음

 

 시장조사기관 Market Realist에 따르면 DTC매출은 `20년까지 160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라고 밝힘

 

 DTC 판매 방식은 최종 소비자를 이해하고 고객 만족과 고객 경험을 관리 및 향상시키기에 효과적임

 

 DTC를 통해 기업은 브랜드 스토리텔링을 강화하고 직접적으로 전달할 수 있으며, 소비자들의 브랜드 충성심을 고취시킬 수 있음

 

 기업들은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함으로써 고객데이터를 쉽게 수집할 수 있으며 수집한 데이터로 각 소비자에게 맞는 맞춤 쇼핑 환경을 구축 할 수 있음

 

 일부에서는 DTC 방식은 기존 소매업체나 대리점 등 소규모 유통 채널에게 불리하게 작용한다는 우려를 표함


첨부파일 ; 미국소비자직접판매매출.pdf




사업차 함평에 들렀습니다.

눈이 엄청 많이 와서 어디로 움직이기도 어렵더군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데, 점심은 먹고 일해야겠지요? ^^

함평 하면, 꼭 함평 아니라도 전라남도 남부 쪽은 소고기, 특히 생고기가 유명 합니다.

사실 생고기는 도축 하는날이 아니면 못 먹는 고기 입니다.(유통기간이 길어지면 모든 식품은 변하기 때문이지요 ^^;; )

거래처 사장님 추천으로 들어간 함평 오일장터 근처 맛집이라는 경복궁 식당.

입구 사진은 많은 블로거님들이 찍어 올려서 필요 없을듯 합니다 ^^

경복궁 입구는 시장(함평오일장)안쪽에 있더군요.

눈을 뚫고 가느라 조금 고생은 했습니다 ㅡㅡ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했는데, 장날은 아니었습니다 ;;




이곳이 장터 입니다.

정말 시골스러운 장터 풍경입니다. (말 그대로 5일마다 장터가 열린답니다.)

눈도 많이 와서 더 정겨운 풍경이네요 .....



경복궁 내부는 1,2층 으로 되어있습니다.

실내는 여느 식당과 마찬 가지로, 식당 스럽습니다. ^^

딱 좋아요 이런 식당스런 분위기 ^^;;

함평 하면 또, 나비축제로 유명하지요.... 인테리어에도 나비 소품을 이용.....




기본 반찬입니다.

겉절이김치, 백김치, 김장김치, 물김치, 버섯, 감태...(시계반대방향으로...)



저는 특히 이 감태무침이 별스러웠습니다.

시원한 느낌이 에피타이저 역할을 하더군요....

입맛을 돋궈주는데 좋은 반찬입니다.



김치류도 정말 맛있습니다.

백김치는 잔맛없이 시원하고, 겉절이는 아삭거리는맛이 좋고, 특히 여러 젓갈류를 넣어서 담근 김장김치는

최고였습니다.

근자에 먹은 식당 김치중 최고 였다고 말 할수 있겠네요 ^^




점심시간이라 주문은 돌솥육회비빔밥과 그냥 육회비빔밥을 주문 하였습니다.

생고기가 부담스러운분은 돌솥비빔밥 주문하시면 부담없이 드실수 있습니다.



국물로 나온 맑은 선짓국...

재료가 싱싱하니 맛도 저절로 끝네줍니다 ^^



일단 고추장을 적당히 넣고 젓가락을 이용해서, 저어서 비벼줍니다.



그다음 밥을 적당히(자기 양에 맞게)넣고 또 젓가락을 이용해서 비벼줍니다.

젓가락을 이용하는 이유는 밥알이 으깨지지 않게해서, 밥알에 참기름이 코팅되기를 바라는거지요 ^^




밥알이 탱글거리는거 보이시죠? ^^

다 비볏으니 맛나게 먹는일만 ^^;;


식감 정말 끝네줍니다.

육회는 쫄깃거리는게, 질기지 않고, 몇번 씹으면 먹기 좋게 목으로 넘어가 줍니다.

싱싱한 고기와 적당한 참기름, 또 야채를 아끼지 않고 넣어서, 다 먹는 동안 아삭거림이 살아 있습니다.


또, 곁들여 나온 돼지비계를 섞어서 비벼 먹으니, 또다른 고소한 맛이 느껴졌습니다.

물론, 돼지 비계는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임에 틀림없습니다 ㅡㅡ;;

한번 정도 넣어서 드셔보시기를 추천은 합니다. (먹어봐야 어떤 맛인지, 식감이 어떤지 알수있다 ^^)


전라도 음식은 사실 왠만해서는 실패할 확률이 적습니다.

머 아무거나 드셔도 맛있지요 ^^

함평에 들르시면 꼭 육회비빔밥이나 생고기를 드셔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좋은 풍경과, 좋은 음식 이 있는 함평이었습니다 ^^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인공지능(AITV’를 키워드로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18’ 전시장을 채웠다. 이들을 추격하는 중국과 일본 기업들은 ‘고화질의 큰 TV’를 앞세웠다. 하지만 중국과 일본 기업들이 아직 삼성·LG가 주력하지 않는 분야를 강조했을 뿐 기술 격차는 크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한편으로는 외국 기업의 추격 속도가 빠른 만큼 경계를 늦춰선 안 된다는 조언도 나온다.

11일(현지시간) ‘CES 2018’ 행사가 열린 미 라스베이거스에서 중국과 일본 업체들은 삼성전자·LG전자와 마찬가지로 관람객이 가장 몰리는 센트럴홀에 전시관을 차렸다. 그동안 이들은 국내 기업과 다른 곳에 전시관을 마련해 왔다.

중국과 일본 업체는 전시장 전면에 8K UHD(초고화질) TV를 내세웠다. 8K는 3300만화소의 해상도로 4K UHD보다 4배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삼성전자 부스 건너편에 전시장을 마련한 소니는 입구에 8K TV를 전시했다. 별도 암실도 마련해 1만니트(1㎡에 촛불 1만개를 켜 놓은 수준의 밝기)의 8K LCD(액정표시장치) TV를 선보여 밝은 화질을 강조했다.

LG전자 옆에 부스를 꾸린 중국의 TCL은 입구를 8K QLED TV로 꾸몄다. TCL은 삼성전자의 ‘더 프레임’을 모방해 벽에 걸어두면 명화를 보여주는 제품을 선보였다. 하이센스는 98인치 8K ULED 스크린 TV를 전시했다.




11일(현지시간) 미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18’에서 삼성전자가 새롭게 선보인 QLED TV가 빅스비를 통해 음성명령으로 제어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반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연결성’을 중심으로 TV를 전시했다. 삼성전자는 자체 AI 비서를 탑재한 TV를 선보였다. 음성으로 음량을 조절하거나 원하는 방송을 찾아보는 기능이 담겼다. LG전자는 자사 AI 플랫폼인 ‘딥씽큐’와 ‘구글 어시스턴트’를 함께 탑재한 TV를 내놨다. 국내 방송 프로그램 정보는 딥씽큐가, TV를 통한 검색은 구글 어시스턴트가 담당하는 식이다.

가전업계 관계자는 “외국 업체가 8K를 강조한 것은 한국 기업이 상대적으로 무게중심을 덜 두고 있는 분야를 공략해 자신들이 앞서나간다는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전략”이라며 “8K 콘텐츠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이를 강조하는 것보다 고객에게 더 편리한 기능을 제공하는 것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해외 미디어 관계자는 “한국 제품보다 색 표현과 반응 속도 등이 부족하다”며 “중국의 8K 제품은 심지어 전시 영상도 끊김이 발생해 당황스럽다”고 평가했다. 

CNN은 CES 2018에서 공개된 TV 중 ‘영화 보는 방식을 변화시킬 3개의 제품’으로 LG디스플레이의 ‘65인치 UHD 롤러블 디스플레이’와 삼성전자의 ‘더 월’, LG전자의 구글 어시스턴트 탑재 TV를 차례로 꼽았다. 

하지만 후발주자들이 흉내내기로 기술력 차이를 좁히는 만큼 긴장의 끊을 놔선 안 된다는 조언도 나온다.

파나소닉 관계자는 “중국의 경쟁력은 저렴한 인건비를 바탕으로 상대적으로 싼 TV를 생산한다는 점”이라며 “기술 격차를 유지하지 못할 경우 가성비를 앞세운 중국 기업에 시장을 뺏길 수 있다”고 우려했다. -세계일보-

불안이나 우울, 무력감 등 신경쇠약 증세가 나이가 들었을 때 치매의 한 종류인 알츠하이머에 걸릴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신경 정신질환이 미래에 치매를 일으키는 핵심 원인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낸시 도노반 미국 하버드대 의대 브리검여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팀은 우울증과 같은 정신 질환을 앓을 경우 아밀로이드 베타(Amylorid β)나 타우(tau) 등 알츠하이머 관련이 있는 단백질이 뇌에 더 많이 축적된다는 사실을 발견해 12일 ‘미국정신건강의학저널’에 발표했다.





노령기의 최대의 적으로 꼽히는 질병인 치매에는 혈관성 치매와 알츠하이머가 있다. 그리고 알츠하이머는 다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발성 알츠하이머와 유전성 알츠하이머 등 두 가지로 구분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뇌의 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혈관성 치매와 유전적 알츠하이머의 경우, 원인이 비교적 잘 알려져 있으며, 해당 환자는 전체(2013년 기준 약 4400만 명)의 약 15~20% 정도다. 나머지 대부분의 환자가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발성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다.


연구팀은 현재 정신병이나 알츠하이머 증세가 없는 62~90세의 참가자 270명을 대상으로 신경쇠약증 이력을 조사해 점수화한 다음, 뇌 영상을 찍어 알츠하이머 유발 단백질의 양을 5년 동안 추적해 측정했다. 그 결과 신경쇠약증 관련한 점수가 높은 해에 참가자에서 더 많은 단백질이 쌓인 것을 확인했다.

도노반 교수는 “우울증과 무력감과 같은 신경 쇠약증을 앓은 기간이 길면 아밀로이드 베타나 타우가 뇌에 많아져 알츠하이머를 앓게 될 수 있다”며 “결국 신경 쇠약증이 알츠하이머의 초기 증상 중 하나라는 기존 가설의 증거를 찾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두 질병 사이의 관계를 보다 명확히 증명하기 위해 실험 참가자 수를 늘리고, 보다 장기적으로 추적해 관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동아사이언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