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물매운탕은 민물고기를 넣어 얼큰하게 끓인 찌개로, 전라도 지역에서 여름철 보양식으로 즐겨 먹는 음식이다. 전라북도에서는 민물고기매운탕이라고도 한다. 만드는 방법은 지역마다 차이가 있는데 전라북도에서는 고추장 양념에 된장을 첨가하여 끓이며, 전라남도에서는 완성된 매운탕과 함께 추가로 만든 양념을 따로 내놓는다. 그러나 두 지방 모두 민물매운탕에 시래기를 넣어 끓인다는 점에서는 공통점이 있다


이제는 전국적으로 맛집이 널려있는 민물매운탕 맛집중 경기도 파주시 몇군데를 소개합니다.(오늘은 일단 2군데만)

매콤한 빨간 고추장 육수에 민물고기가 퐁당~ 개운하게 즐기는 마성의 맛 '매운탕'집 리스트....




"파주시 절대 강자

두지리매운탕"



출처 : 사월이님 블러그


출처 : 강화도님 블러그



민물 매운탕을 좋아 하지 않으시는 분들도 맛있다라고 말씀 하실정도로 맛있는 두지리 매운탕 집입니다.
주변에 이집 이름을 카피 한집이 몇집 있을 정도로 유명한 맛집 입니다. 
직접 이모님이 수제비를 뚝뚝 떠서 올려주는 볼거리도 있는 매운탕 맛집 입니다.
간략 소개
주소 :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숲이홀로 2316번길 45 
전화번호 : 031-959-5377
영업시간 : 10:00- 22:00 연중무휴
메뉴 : 메기매운탕 14,000원, 빠가사리매운탕 19,000원, 참게한마리 6,000원




"파주시의 또다른 
매운탕 맛집 "



출처 : 아그리빠님 블러그


출처 : 파랑새님 블러그



사골육수에 빠가사리를 익혀 살이 탱탱하고 향신료가 적절히 들어가 비린맛이 없고, 민물매운탕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맨물새우가 많이 들어가 걸쭉한 국물은 고소하고 호박이 들어가 살짝 단 맛이 돕니다. 국물이 맵지 않으며 먹을수록 감칠맛이 납니다. 수제비가 푸짐하게 들어가 넉넉합니다. 또한 매운탕을 다 드신후에 밥을 볶아 드실수 있습니다. 


간략 소개

주소 : 경기 파주시 조리읍 삼릉로 45

전화번호 : 031-944-6759

영업시간 : 

평일 10:30 - 21:30하절기(3월~10월)
평일 10:30 - 21:00동절기(11월~2월)

메뉴 : 빠가사리매운탕  소 35,000원  중 47,000원  대 57,000
              잡어매운탕(빠가+메기)  중 40,000원  대 50,000원

            

능골매운탕 자세히 보기 : https://store.naver.com/restaurants/detail?id=11839435&entry=plt&query=%EB%8A%A5%EA%B3%A8%EB%A7%A4%EC%9A%B4%ED%83%95




깐깐해진 중국 해외직구족 사로잡는 꿀팁

- KOTRA,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 가이드북 발간... 768조 시장 공략비법 제시

-대형몰보다는 전문몰, 정품구별법.한국소비자 후기 등 세밀한 마케팅 전략 필수


깐깐해진 중국 하이타오족(온라인으로 해외상품 직접 구입하는 중국의 해외직구족)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대형몰보다는 전문몰, 정품구별법‧한국소비자 후기 등 중문(中文)으로 된 상세한 설명 같은 현지 소비자 트렌드에 맞춘 세밀한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KOTRA(사장 김재홍)는 대중 수출시장 환경 변화에 발맞춰 3일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 가이드’ 보고서를 발간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2016년 중국 온라인쇼핑 시장 규모는 4.7조 위안(한화 약 768조 원)-출처: IResearch <2016 중국 전자상거래 보고서>, 2017.1.13으로 2016년 한국(64.9조원)의 약 12배로 예상되는 가운데 우리 소비재의 주요 대중수출 유통채널로써 중국 전자상거래 활용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보고서는 주요 플랫폼(티몰, 징동 등 대표 종합 B2C 플랫폼, 화장품·전자상거래 특화 B2C 플랫폼, 타오바오, 웨이디엔 등 C2C 플랫폼)의 특징과 플랫폼별 입점 방법을 안내하고, 전문가 조언, 성공 사례, 소비자 인터뷰 등 중국 전자상거래 입문자가 시장을 빠르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담았다. 또 중국 시장과 언어에 익숙하지 않은 중소‧중견기업이 사업협력 파트너로 활용할 수 있는 운영대행사와 대리상 리스트를 부록으로 실었다.

 

중국 시장에서 인지도가 높지 않은 중소‧중견기업의 경우 경쟁이 극심한 대형(메이저) 몰보다는 ‘품목 특화 쇼핑몰(전문몰)’에 입점하는 것이 좋다. 전문몰은 대형 플랫폼에 비해 개별 소비자의 관심을 더 많이 받을 수 있고, 입점비가 낮아 우리기업이 더 많은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우리 화장품 기업 더샘(The SAEM)은 왕이카오라(网易考拉), VIP.com, 쥐메이(聚美) 등 해외직구, 할인 및 화장품 전용 플랫폼과의 협력과 이를 홍보에 활용하는 전략을 성공요인의 하나로 꼽았다. 우리 기업은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 시 티몰(天猫)이나 징동(京东) 같은 메이저 플랫폼만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으나, 메이저 플랫폼은 높은 입점비, 유지보수비와 함께 입점 문턱 자체가 높다.




KOTRA가 중국 5개 주요 도시(광저우, 상하이, 선전, 정저우, 칭다오)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구매 시 불편한 점으로 중문 설명이 없거나 소비자 후기가 부족하다는 점을 꼽았음에도 주목해야 한다. 중국 소비자들은 정품이 보장된다는 이유로 해외직구를 선호하는 반면, “정품과 모조품을 분간할 수 있는 정보를 알려 달라”거나 “한국인의 구매후기를 듣고 싶다”는 등 보완을 희망했다.


 윤원석 KOTRA 정보통상협력본부장은 “매년 역대 최대기록을 세우고 있는 광군제에서 보듯 전자상거래는 중국 소비시장의 중심으로 이미 자리를 잡았다”면서 “시장동향 등 거시적 소개에만 치우친 기존 자료와 달리 온라인플랫폼 입점방법, 전문가‧소비자 인터뷰를 기반으로 한 마케팅 전략 등 현재 중국시장의 미시적 움직임을 포착한 이번 보고서가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U-멕시코 무역협정 개정 2018년으로 연기 
- NAFTA 재협상으로 불붙은 EU-멕시코 무역협정 개정 연기 -  
- 멕시코의 시장 다변화 전략 효과 있을지 미지수 - 

 

 

□ 개요

 

  ㅇ 12월 20일, EU와 멕시코는 브뤼셀에서 EU-멕시코 무역협정 개정 7차 협상을 진행했으며, 최종적으로 개정을 2018년까지 연기하기로 발표

 

  ㅇ 협상은 막바지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으며, 세실리아 말스트롬 EU 통상담당 집행위원에 따르면 2018년 연초에 추가적인 작업 후 완료될 예정

 

□ 세부내용

 

  ㅇ EU-멕시코 무역협정은 2000년 발효돼 현재까지 17여 년간 지속됐으며, 발효 이후 EU 회원국 13개국 증가와 멕시코 경제 활성화로 2013년 재협상 논의가 시작돼 2016년 5월부터 개정 협상을 진행해 옴.  

    - 멕시코는 현재 2000여 개에 불과한 EU와의 무역협정 대상 품목을 농산품, 육류 등 식품으로 대폭 확대할 계획으로 알려짐.

 

  ㅇ 트럼프 정부가 출범하면서 멕시코는 미국으로부터 북미대서양무역협정(NAFTA) 재협상 혹은 폐기 압박을 받게 됐음. 멕시코 정부는 수출 다변화 관점에서 EU시장 확보를 위해 EU와의 무역협정 개정을 연내 완료하고자 했음.

    - 트럼프 행정부는 2016년 기준, 미국이 멕시코(640억 달러)와 캐나다(110억 달러)에 무역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히며 이와 함께 미국 내 실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북대서양무역협정(NAFTA) 개정을 요구함.

    - 북미대서양무역협정 재협상은 2017년 8월에 시작됐으며 현재 5차 협상이 이루어졌고 2018년 1월에 6차 회의가 열릴 예정임.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다자가 아닌 양자로 가는 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협정은 폐기 가능성까지 논의되고 있는 상황

 

  ㅇ EU-멕시코 무역협정 개정 협상 주요 내용은 EU 측은 멕시코 내 지리적표시제 인정(Geographic Indications, GI)으로, EU는 멕시코에 400개에 달하는 EU산 식품, 음료의 지리적 표시권한을 받아들일 것을 요구하고 있음.

    - 지리적표시제는 일종의 특산물의 독점적 지위를 인정하는 제도로, EU는 역내산 특산물 보호를 위해 무역협정을 체결하는 상대국이 식품에 EU산 제품의 고유명사[예: 상파뉴(샴페인), 꼬냑, 보르도 포도주 등]를 사용하지 못하게 요청할 수 있음.   

    - 관련해 멕시코의 치즈 생산업자 약 130개사는 12월 초 멕시코 정부에 EU의 지명이 붙은 치즈의 판매를 계속 허용해줄 것을 요청한 바 있음.

    - EU의 이와 같은 요구는 미국 시장을 염두한 것으로 북대서양무역협정 3개국 중 캐나다가 EU와 CETA를 체결하며 2016년에 지리적표시제를 수용함. 2018년에 멕시코가 수용할 경우, EU는 미국과의 지리적표시제 협상에 좀 더 수월하게 임할 것으로 보임.   

 

  ㅇ 이외에도 EU는 멕시코에 투자가 분쟁해결 제도 수용, 원산지 규정 수용, 공공조달시장 개방 등을 요구하고 있음. 

    - 원산지 규정의 경우 멕시코는 북대서양무역협정에 따라 EU식 원산지 규정을 무조건적으로 수용할 수 없는 상황이며, 공공조달 시장은 연방 차원이 아닌 주차원으로 멕시코 정부 입장에서 각 주정부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 등 난항이 예상됨.

 

  ㅇ 반대로 EU는 설탕 등 농산품과 소고기, 과일 등 식품시장을 개방하는 데 내부적으로 반대에 직면했으며, 역내 NGO 연합으로부터 개정 무역협정에 인권에 대한 영향 평가가 없다는 비난을 받음. 




 □ 전망 및 시사점

 

  ㅇ 당초 연내 완료 예정이었던 EU-메르코수르(Mecosur) 무역협정 타결, EU-멕시코 무역협정 개정이 내년으로 연기되며 EU의 대남아메리카 무역협정 강화는 다소 지연될 것으로 보임.

    - 그러나 EU에 남아메리카 국가들은 현 시점에서 수출 비중이 작은 상황임. 멕시코보다 큰 시장인 일본과 경제동반자협정(EPA)을 타결하고, 영국과 브렉시트 1차 협상을 마무리하는 등 굵직굵직한 통상 이슈를 연내에 완료함에 따라 2018년부터는 EU의 대남아메리카 무역협정 추진이 빨라질 것으로 예상됨.

 


 

  ㅇ 북대서양무역협정(NAFTA)이 파기될 경우, 멕시코는 미국으로부터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EU와 같은 큰 시장을 확보하려 하나 현재 수입의 약 50%, 수출의 약 80%를 미국에 의존하고 있어 실제적인 효과는 미지수임.
    - EU 집행위에 따르면, 2016년 EU의 대멕시코 수출은 338억4300만 유로이며, 수입은 199억4300만 유로로 알려짐.  
 
 

 
자료원: EU 집행위, 워싱턴포스트, POLITICO, WTA, KOTRA 브뤼셀 무역관 자료 종합
 
 
 
출처 : KOTRA 이윤진 벨기에 브뤼셀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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